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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맘 로미입니다🌷

 

아기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낙상사고!

 

늘 조심한다고하지만 잠깐의 부주의로 또는 아이의 활동성이 증가하면서

예끼치 못하게 발생하게 되죠

 

아이들의 두개골은 성인보다 약해서 쉽게 뇌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엄빠는 물론 이미 육아경력이 많은 엄빠까지도 당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18개월 아기를 키우면서 정말 큰 낙상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눈앞이 캄캄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아기들의 낙상사고의 증상별 대처방법과

그리고 예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4가지 응급사항이 있는데 같이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아기 낙상사고 증상별 대처법

 

동일한 낙상사고라도 부상정도는 아기마다 모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고후의 아기상태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의식이 있어도 응급실에 가야하는 경우

 

1️⃣ 잠깐이라도 기절했거나 아래와 같이 의식의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 동공이 풀려있고 눈맞춤이 되지않음
  • 술에 취한 것 처럼 비틀거림
  • 반응이 갑자기 느려짐
  • 의사소통이 되지않음

 

2️⃣ 붓기, 출혈 등 눈에 띄는 큰 외상이 있는 경우에는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 골절유무(부러진 곳)와 출혈여부 확인을 위해 아이의 기저귀까지 모두 벗긴 상태에서 몸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음
  • 팔다리 등의 움직임이 이상하지 않은지 확인해야함

 

3️⃣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 아기는 두통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계속 보채거나, 먹지않으려고 하며, 쳐지는 증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음

 

4️⃣  경련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뇌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5️⃣ 분수토를 하거나, 3회이상 구토를 반복하는 경우에는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6️⃣ 3개월 미만의 아기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 3개월 미만 아기의 경우, 부상의 가능성이 더 높고 뚜렷한 의식변화를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하게 상담해야함

7️⃣ 높이가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24개월 이하 : 1m
  • 24개월 이상 : 1.5m

 

📝 낙상사고 이후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아이 상태에 따른 대처법, 응급실 방문 필요여부 등 정확한 의료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365일 24시간 운영, 국번없이 119 

 

 

 

 의식이 없는 경우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당연히 지체없이 응급실에 가야합니다

 

단, 의식이 없는 경우 목과 척추에 손상을 입었을 확률이 높기때문에 

무리하게 아기를 옮기려고 하거나 놀란 마음에 안고 바로 병문에 방문하려고 하지말고 

 

반드시 119 에 연락하여 조치해야 합니다

 

 

 

 의식이 있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가정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1️⃣ 조금 부어오른 곳(혹) 이나 멍의 경우, 30분 정도 냉찜질 해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2️⃣ 놀라서 울다가 잠이 든 경우, 2시간 정도 둔 후 다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고 후 72시간은 주의관찰 필요

- 지연출혈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당장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해도

3일(72시간)은 아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시간이 아닌데 자꾸 잠을 자려고 하거나, 구토, 쳐지는 증상을 보일때는 바로 병원에 방문하세요


- 72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일시적 뇌진탕 증상

 

일시적인 뇌진탕 증상으로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으며

 

사고 이후 몇일정도는 주의관찰하고 트램폴린 등 머리가 과도하게 흔들릴 수 있는 활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 평소보다 잠을 자주 깬다
  • 외부자극이나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 보채거나 짜증을 많이낸다
  • 놀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 두통을 호소하거나, 구토를 한다

 

아기 낙상사고 예방법

 

낙상사고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지만 경미한 낙상사고라도 계속 반복이 된다면

추후 아이의 뇌발달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만큼 

 

가정에서 낙상사고를 예방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안전한 가정 환경 조성하기

 

✅ 침대는 1m 이하 저상형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침대와 소파에는 보호가드를 설치하고 바닥에는 쿠션이나 매트를 깔아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뒤집기를 하지 못하는 아기라도 절대 혼자 높은 곳에 올려두어서는 안됩니다

 

안전한 놀이 공간 제공하기

 

✅ 아기가 주로 활동하는 놀이공간에는 특히 놀이매트나 방지 쿠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놀이 공간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교육하기

 

✅ 아기가 조금 더 자라면 안전하게 놀이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하며, 계단이나 높은 곳에서는 뛰지 않도록 교육하고, 의자나 가구에 오르내리는 방법을 올바르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아기 낙상사고이후 증상별 대처법과 일시적 뇌진탕 증상

그리고 아기 낙상예방법까지 모두 알아보았어요

 

낙상사고는 누구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일이지만

충분히 예방할 수도 있는 사고이므로

 

언제나 그랬듯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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