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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맘 로미입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하게 되면 언제쯤 엄마, 아빠를 말할 수 있을까 기대하게 되죠

 

또, 기다림끝에  처음 엄마, 아빠라고 내뱉는 그 순간은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랍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저마다의 발달속도가 있기때문에

조금 빨리 말을 하는 아기가 있는 반면 그렇지않은 아기도 있을꺼예요

 

그래서 오늘은 평균적으로 아기가 말하는 시기와 언어를 발달 시키는 법까지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아기 말하는 시기

 

아기의 언어 발달은 여러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며 아기마다 모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 4-6개월에 옹알이를 시작하게 되고

7-12개월 사이에 엄마, 아빠와 같은 간단한 단어를 말하게 돼요!

 

아래에서 개월수별 언어 발달단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께요:)

 

0-3개월 : 울음소리 및 구음기

 

 

 이 시기의 아기들은 주로 울음소리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표현합니다.

 

 배고픔, 피곤함, 불편함 등 모두 울음으로 표현하는 시기라 울음에 민감하게 반응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아" , "오" 와 같은 구음을 시작하는데

 이는 언어 발달을 위한 근육을 발달시키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4-6개월 : 옹알이 시기

 

 

이 시기의 아기들은 혀끝과 입술의 근육에 힘이 생겨 자음과 모음을 섞어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바바", "다다"  와 같은 소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단음절 소리 뿐만 아니라 연속음절까지 소리낼 수 있습니다.

(ex 단음절 : 바 / 연속음절 : 바바바)

 

7-12개월 : 첫단어 시기

 

 

많은 아기들이 생후 9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첫 단어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첫 단어는 주로 "엄마", "아빠" 입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특정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하며

간단한 지시사항을 이해하고 따를 수 있습니다,

 

12-24개월 : 어휘 확장기

 

 

아기들의 어휘가 급격히 확장되는 시기 입니다.

 

18개월 무렵에는 약 50개의 단어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으며

2세가 되면 200개 이상의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단어를 조합하여 간단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예를들어, "엄마 까까", "엄마 안아", "엄마 가자" 와 같은 표현을 사용합니다.

 

24개월 이후 : 문장 발달기

 

 

점점 더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문법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과거형, 현재형 등 적절한 시제를 사용할 뿐만아니라

다양한 어휘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기들의 언어는 발달단계에 따라 점진적으로 발달하게 된답니다:)
때문에, 언어 발달단계마다 부모의 적절한 자극이 꼭 필요한데요!

발달단계별 효과적인 자극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

 

 

 

 

언어 발달시키는 방법

 

아기들은 저마다의 속도가 있어서 언어 발달정도에 조바심 내실 필요없지만

발화를 위해서는 부모님의 노력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예요:)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언어 발달시키는 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볼께요!

 

동요 불러주기

 

운율이 있으면 더 기억하기 쉽고 발화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미 많은 언어학적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된 사실이예요

 

특히, 단어, 상황과 관련된 동요를 많이 불러주면 추후 발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동요는 미디어 보다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는것이

자극에 가장 좋습니다.

 

의성어, 의태어 들려주기

 

언어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리입니다.

 

6개월이 지나면 소리의 높이나, 음색, 속도를 구분할 수 있게 되기때문에

의성어, 의태어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리를 통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율이 있고 반복되는 단어이기 때문에 아이가 따라하기 쉽습니다.

 

예 ) 꿀꺽꿀꺽, 칙칙폭폭, 뒤뚱뒤뚱, 데구르르, 빙글빙글, 팔랑팔랑, 아삭아삭 등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와있는 책이 있어서 아래에 추천드릴께요!

엄마아빠도 재밌게 읽어 줄 수 있고 아기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

 

 

 

입모양 보여주기

 

아기들은 입모양을 보면서 정확한 발음법을 배워갑니다.

 

아기가 입을 보지 않을때는 "엄마 입 봐봐" 라며 시선을 끈 후

정확하고 또박또박하게 입모양을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아기의 표현을 민감하게 캐치하기

 

아기가 표현하려는 것을 민감하게 캐치하고 알아들을수록 아기의 자신감도 커지고

발화하려는 노력도 더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아기가 무언가를 표현하려고 하면 잘 알아듣기 힘든말 일지라도

경청하며 들어주고 아기가 표현한 것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이의 발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언어발달지연 징후

 

✅ 3개월 :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지 않고 울 때 이외에는 소리를 거의 내지 않는 경우

 

✅ 12개월 : 옹앙이를 하지 않고 "안돼" 라고 말을 해도 활동을 중단하지 않는 경우

 

✅ 24개월 : 의미 있는 단어를 말하지 않고 자기 이름을 말하지 못하며, 간단한 지시도 따르지 못하는 경우

 

✅ 36개월 : 자기 이름을 말하지 않고, 무엇·어디 등과 같은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며

              다른사람들의 말을 메아리처럼 되풀이 하는 경우

 

위와 같은 모습일 보일 경우는 체계적인 언어발달 평가 및 진단을 위해

재활의학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아기 말하는 시기와 언어를 발달시키는 방법 그리고 언어발달지연 징후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아기들은 개인마다 발달의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평균적인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니 

참고하셔서 육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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